다문화 가정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가·나·다 인형극단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자 광양제철소가 지난 2021년 시작했다.
광양시가족문화센터에서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2.07 ojg2340@newspim.com |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정기탁금 3000만원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부모 및 부부를 위한 교육, 즐거운 '가(家)'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행복한 '나(NA')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인형극단 '색동나무' 양성, 만족한 '다(多)'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학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으며 누적 관객 수 약 9083여명을 달성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본 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광양시 다문화 가정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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