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포스코 QSS대상' 수상…설비 개선 공로 인정

기사입력 : 2023년02월03일 10:42

최종수정 : 2023년02월03일 10:42

체계적 교육 진행해 사외자격증 취득자 52명 배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화성부 1코크스공장이 QSS활동으로 작업 환경과 설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QSS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코크스공장은 ▲위드 마이 머신 ▲작업 안전성 개선 ▲투자·연구 ▲조직문화 개선 및 인재양성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QSS대상을 수상했다. 

1코크스공장이 포스코 QSS대상을 수상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2.03 ojg2340@newspim.com

유지관리 진단과 공장장, 컨설턴트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진단을 각각 월별 및 분기별로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인 Check & Feedback 기반의 '위드 마이 머신' 활동을 펼쳤다. 

1년간 총 15건의 위드마이머신 활동 수행과 일부 수작업이 필요했던 ▲자재 상하 반전 ▲온도 측정 ▲수리장 대차운전 ▲가스설비관련 업무들을 완전 자동화해 리스크를 제로화했다. 또한 원료(석탄) 공급설비의 덮개를 보완해 분진발생량을 감소시켰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도 힘썼다. 교육 카테고리를 안전·환경·직무로 나누고 설비 이해와 담당업무를 학습하는 기초단계부터 자기주도적 개선역량을 기르는 고급단계까지 근속 연차 및 역량에 따른 3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옥명우 공장장은 "1코크스공장의 경쟁력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한 작업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