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나선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송인헌(왼쪽) 괴산군수가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3.02.07 baek3413@newspim.com |
7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비건페스티벌과 포럼 개최, 중원대학교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 푸드테크 산업단지를 2026년까지 조성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분야별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친환경 유기농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