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대회 경기장 실사를 포함한 제3차 IOC 조정위원회 회의를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및 개최도시 시군에서 개최한다.
홍보대사 김연아가 1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y 행사 및 윈터코리아페스티벌데이에서 마스코트 '뭉초'와 포즈를 취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전에는 정선, 횡성, 강릉, 평창 내 위치한 경기장 시설 및 선수촌 실사가 이뤄지고, 오후에는 로잔 IOC 본부와도 화상 연결, 본회의를 개최한다. ▲재정․인력 ▲대회 마스터플랜 및 수송, 숙박, 식음료 등을 망라한 대회 종합 서비스 ▲ 지역청소년참여 등 문화행사 ▲선수촌 및 NOC서비스 등 대회 준비와 관련된 주요 의제를 총망라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IOC 조정위원회는 IOC를 대표하여 각 조직위와 함께 대회 준비를 점검하고 협의하는 기구로 강원2024 조직위와는 연례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조정위원회는 최초 대면회의로 장홍 IOC 조정위원장을 포함하여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 등 조정위원 전원이 참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대한체육회, 2018평창기념재단을 포함한 개최도시 시군 관계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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