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각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단계에서 쓰레기 양을 줄이고 수집·운반 과정에서 불거지는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설치 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외부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쓰레기 보관으로 인한 침출수 누출 및 악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업규모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30대 내외로 설치금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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