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유통활성화·지방소멸극복 시찰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을 위해 3박4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송 군수 일본방문에는 관계자 8명이 동행한다.
송인헌 괴산군수. [사진 = 뉴스핌DB] |
이들은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입, 상품기획, 공동 마케팅 등 우호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 조사와 괴산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찾아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우호협력체결 도시로써 양국 자치단체간 유기농업 육성 방안과 농식품 수출입 상호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3일째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은 농촌소멸을 극복한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일본 방문은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우호교류, 지방소멸극복 등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안들을 위해 마련한 만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 일행은 오는 10일 귀국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