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의 핵심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이라 보고,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내외국인 각 20명씩 부산시민 총 4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약 9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영어하기 편한 도시 관련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관련 정책제안 ▲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영어방송 등 관련 행사 참여 ▲ 토론회 및 간담회 참여 ▲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에는 ▲위촉장 수여 ▲활동복 및 명함 제공 ▲수료증 발급 ▲우수활동자 시장상 수여 등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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