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에 나서 총 61건에 1조3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놓고 타당성 검토와 향후 국가예산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1차로 신규사업을 발굴한데 이어서 이달까지 3차에 걸쳐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필요한 사업위주로 채택됐다.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3.02.04 lbs0964@newspim.com |
시는 그간 국제철도·녹색정원·역사문화·바이오산업·세계식품 도시 등 익산 비전 실현 사업, 혁신성장, R&D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새정부 12대 국정과제 대응사업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구축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 선점 및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말까지 추가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2024년 국가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 후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중앙부처 예산반영 협의를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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