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업화 지원 역량 보유한 2곳 선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혁신적인 청년창업자를 양성할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민간운영사를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지역은 세종과 전북 2곳으로 입교생 규모는 세종 청창사가 30명, 전북 청창사는 40명이다.
[이미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2.03 victory@newspim.com |
올해 청창사는 지역별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격차‧신산업 창업분야 및 지역주력산업 등을 운영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중점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세종 지역 주력 분야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그린융합부품 소재, 전북 지역은 스마트 생명과 미래지능형 기계, 스마트제조 등이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청창사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8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청창사 출신 청년창업가들은 최근 5년간 3조6818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간 운영사 공모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접수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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