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찾아가는 환경교육, 국가환경교육지원단에 맡겨주세요."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상반기 환경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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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
신청기관에서 요구하는 분야의 환경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국가환경교육지원단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학교(초·중·고), 지방자치단체, 기업, 군부대, 민간단체, 지역주민, 복지시설(고아원, 이주민센터) 등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기관·단체는 모두 가능하다.
신청 시 교육을 원하는 환경 분야와 교육지원단 강사를 선정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기후변화, 수질·대기·생태 분야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특강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후 퀴즈 이벤트(출장! 낙동이)를 실시해 교육 성과를 높임과 동시에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도 및 실천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학생, 시민 등이 필요한 환경지식을 얻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환경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는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