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글로벌 수출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60여개 중소수출기업대상으로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 청주시] 2023.02.02 baek3413@newspim.com |
해외시장 신규진입이 필요한 기업의 수출역량 기반구축을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달러 미만의 수출내수기업 30개사를 중점 지원한다.
수출컨설팅, 해외시장조사,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수출패키지 제작, 해외정보와 전략제공을 위한 수출아카데미,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대상은 전년도 수출 100만 달러 미만인 수출유망기업 20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글로벌 이마켓을 활용한 해외광고, 수출에 필요한 규격인증(481개)을 위한 해외인증획득 등의 사업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수출 500만달러 미만의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중ㆍ장기적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수출컨설팅 지원, 해외물류비 지원 등으로 성장단계별 종합적 연계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향후 수출상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역량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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