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컴투스는 작품 배경인 라힐 왕국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크로니클의 주요 던전 중 하나인 '잊혀진 대지 신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할 방침이다.
'2023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 컴투스 전시 부스 모습. [사진=컴투스] |
아울러 컴투스는 대만 현지 모델로 선정된 치어리더 '준준'과 현지 인플루언서 9인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4일에는 이은재 총괄 PD가 참석해 크로니클 개발진과의 소통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제작된 소환형 RPG로, 세 소환사와 다양한 소환수를 수집·조합해 즐기는 다이내믹한 모험과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컴투스는 같은해 12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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