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이달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교직원들이 아이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다시 한번 살피고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어 "부서 간 협의와 토론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교육청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2.01 baek3413@newspim.com |
그는 "학생들이 새로운 충북교육의 시작이자 기준이 돼야 한다"며 "모든 일을 계획하고 입안하고 집행·관리하는 데에 학생 성장이라는 학교 교육의 본질이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권한이 있는 부서장 및 기관장은 업무 추진 시 공교육의 방향을 시대 변화에 맞게 생각해보고 공무상 업무에 대해서는 조직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감하며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자세를 가지면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2월 한 달이 그 전환점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자"고 덧붙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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