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덕진구 반월동에 첫 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복지관은 시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사진=전주시] 2023.02.01 obliviate12@newspim.com |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전주지역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덕진구에 건립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아동·청소년·노인·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면서 덕진구 주민들이 한층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신바람 나는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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