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 허들 낮추고 포인트 적립률 상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호텔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의 혜택을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호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개편은 리워즈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가 핵심이다. 쉬워진 등급 상향과 최대 10%까지 높아진 포인트 적립률, 등급별 특전 확대까지 고객 혜택을 대폭 늘렸다.
[제공=롯데호텔] |
먼저 회원 등급 제도를 개선했다. 각 등급별(클래식·실버·골드·플래티넘) 적립률을 최대 10%까지 높이고, 포인트 유효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효용성을 더했다.
실질적인 혜택이 생기는 실버 승급으로의 투숙 조건도 기존 7일에서 5일로 축소해 문턱을 낮췄다. 등급 상향 주기 또한 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시켜 조건 달성 익월부터 상위 등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골드 이상의 회원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호텔 바우처와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이 제공된다. 객실 상황으로 인해 레이트 체크아웃이 불가능한 경우 포인트로 대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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