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난해 건립된 펜싱아카데미와 1종 공인 육상경기장을 통해 겨울시즌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 전지훈련에 내달 15일부터 2주간 약 6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그간 익산시에서 진행한 지난해 동계(1월), 하계(8월) 훈련에 이어 올해부터는 펜싱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펜싱아카데미는 전국 최대 규모로 펜싱피스트 15개와 샤워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익산시 반다비 체육관[사진=익산시]2023.01.31 lbs0964@newspim.com |
앞서 육상(투척) 국가대표 상비군이 이달 중순부터 내달 13일까지 전지훈련 중이다. 지난해 12월 동계전지훈련을 2주간 진행하였던 육상 대표팀은 익산시의 뛰어난 시설과 지원으로 2023년 동계전지훈련 역시 연달아 진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KT2군의 연고지로 야구장 3면을 보유한 익산의 야구 인프라가 전지 훈련지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내달 3일 전국의 리틀야구 선수단 15개팀이 순환식으로 익산을 방문해 익산시 리틀야구장 및 보조야구장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익산시 1종 공인 육상경기장[사진=익산시]2023.01.31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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