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모두 5억원을 들여 사업장의 시설개보수, 노후장비 교체 등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화장실·주방·시설 인테리어 등 증개축사업비는 최대 2000만원, 사업장 주요장비·비품 교체비 등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의 5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순창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진=순창군] 2023.01.31 lbs0964@newspim.com |
신청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표자가 순창군에 최근 2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 이상 계속하여 영업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기간인 내달 20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3월중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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