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영국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17%) 하락한 454.4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3.95포인트(0.16%) 내린 1만5126.0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20포인트(0.21%) 빠진 7082.0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72포인트(0.25%) 상승한 7784.87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장은 이번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에 베팅하고 있다.
또 오는 2일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으며 시장에서는 BOE와 ECB가 각각 50bp씩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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