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판매자·구매자·거래소·권리자 등 구체적인 표준화 사례 도출
NFT 산업 규격·정책 전반의 방향 제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30일 '안전한 NFT 이용을 위한 표준화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웹3 산업 성장에 맞추어 NFT 시장의 기술 표준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결과다.
본 보고서는 NFT 판매자, 구매자, NFT 거래소, 권리자 등 산업 내 이해관계자에 입각하여 구체적인 표준화 사례를 도출하였으며, 안전한 NFT 이용 생태계를 조성함에 있어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NFT 참여자 및 라이프사이클 별 고려사항 ▲국내 NFT 저작권 체크리스트 ▲국내 NFT 저작권 표기 규격 등을 담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KIAF+에 전시된, 가장 유명한 NFT 작품인 BAYC [조용준 사진] 2023.01.30 digibobos@newspim.com |
류 춘 헥슬란트 부대표는 "NFT 기술은 가치를 디지털화 하는 핵심기술로써 시장 전반에 녹아들 것이며, 최초 권리자의 권리 보상, 투명한 이력 관리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유스케이스가 될 것"이라며 "KISA와 함께 마련한 본 '안전한 NFT 이용 표준안'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중요한 기준점이 되는 연구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한 NFT 이용 표준화 연구' 보고서는 1월 31일부터 KISA 홈페이지 지식플랫폼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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