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카이로스가 충북 제천 3산업단지에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와 카이로스는 전날 시청에서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이병철 카이로스 이병철 대표이사 등이
투자협약식. [사진 = 제천시] 2023.01.28 baek3413@newspim.com |
참석했다.
카이로스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제천 제3산단 내에 410억원을 투자해 5620㎡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및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병철 대표이사는 "사통발달의 탁월한 교통여건을 가진 제천 3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국가의 미래 동력 산업인 뿌리기업이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소재 기업이 제천에 새로 둥지를 튼 만큼 카이로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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