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는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정청래·서영교·박찬대·고민정·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 주요 인사와 김관영 전북지사, 한병도 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재명 대표 등에게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3.01.27 lbs0964@newspim.com |
정헌율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추가 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겠다고 후보시절부터 공약했다"며 "전주가 전북 행정의 중심에 있다면,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이재명 대표는"익산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이 더 잘 사는 곳으로 만드는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이재명 대표에게 익산시 주요사업 목록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익산시]2023.01.27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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