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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세븐일레븐은 개인 텀블러나 개인 컵을 가져와 세븐카페를 구매하는 건수가 50만잔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3~12월) 세븐카페 텀블러 이용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ESG활동의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세븐카페 HOT 구매 시 200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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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에서 개인 텀블러나 개인 컵을 가져와 세븐카페를 구매하는 건수가 50만잔을 넘어섰다. [사진=세븐일레븐] |
편의점 원두커피를 즐기는 고객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된 경제소비, 가치소비가 맞물리며 텀블러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개인 텀블러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편의점 내 일회용품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