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경제부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방문 노선 확정 건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사무실을 방문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청주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대전, 세종, 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5일 김명규(오른쪽)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방문해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3.01.25 baek3413@newspim.com |
이어 "국토부가 청주도심 통과안으로 최종 결정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정부를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작년 10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까지로 연기됐다.
충북도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토부가 세종시 구간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아직 확정하지 않고 있어 도는 도가 제시한 건의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회 건의 이외에도 대전, 세종과도 협력해 충청권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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