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2차 자유토론 면접 진행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청년포럼 '청년마당'에서 활동할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국민통합위는 2023년 핵심 주제로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청년의 시각에서 국민통합의 의미와 위원회의 역할은 청년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청년마당을 추진하는 것이다.

국민통합위는 '청년마당'의 역할에 대해 위원회의 주요 과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통통로로서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라고 설명했다.
청년마당 위원의 주요 역할은 ▲정책제안 밎 의제 발굴 ▲공론화 참여를 통한 의견제시 ▲국민통합위 서포터즈 등이다.
청년마당 위원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청년 위원의 역할을 고려한 집단토론 방식의 면접이 진행된다.
집단토론은 ▲청년취업 ▲청년젠더 ▲세대갈등 ▲외로움·자살 ▲경제적 자립 ▲청년정치 ▲지역청년이탈 ▲사회적약자 등 청년 이슈와 관련된 주제 중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이다.
국민통합위는 청년마당 위원으로 위촉 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식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문화행사, 캠페인 등 청년 참여활동을 지원한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