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과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 저소득층에게 전기와 도시가스, LPG, 등유 등 난방 연료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1인 가구 15만 3700원, 2인 가구 21만 1600원, 3인 가구 28만 8200원, 4인 이상 가구 38만 5300원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에너지 요금 상승에 따라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본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