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 통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를 운영하는 티비유는 설 연휴 기간 전기차 이용 귀성객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이동충전 서비스를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시범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를 운영중인 티비유는 설 연휴 전기차 이용 귀성객을 위한 이동충전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티비유] 유명환 기자 = 2023.01.21 ymh7536@newspim.com |
이동충전 서비스는 배터리 팩을 탑재한 차량이 충전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가 최대 출력 90kW로 충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급속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로, 충전인프라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티비유 관계자는 "1월 안에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동충전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충전플랫폼 '일렉배리'를 통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고속도로에서 편안히 충전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휴게소 내 이동충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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