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필수·맞춤형 등 35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갖춰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본 분야로 가정방문 및 현황조사 등 사례관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건강 및 권리 증진 관련 필수분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아동권리교육을 비롯한 6대 교육, 임산부지원, 부모교육 등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1.20 lbs0964@newspim.com |
또한 아동과 보호자의 욕구에 맞춰 밑반찬 지원, 언어 및 인지치료, 학습지 지원, 예체능 교육, 가족 힐링캠프 등 4개 분야에서 22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복합적인 영유아 발달 문제 증가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했다.
기존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심리치료, 유제품 지원, 예체능 교육, 영유아 학습지 지원 등 5종에 신규 프로그램 유아체육, 교과서한글(한글깨치기)을 추가로 개설해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는 올해 1월 기준 213가구, 259명으로 정기적 가정방문 등을 통한 사례관리 및 맞춤 서비스 연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업 홍보를 실시해 대상 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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