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20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모은 75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관리원 진주 본사와 5개 지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설 명절 이웃 나눔을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
본사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과일 및 생활용품을 진주기독육아원, 내일을 여는 집, 애인사랑시집, 행복요양원, 진주푸드마켓 등에 전달했다. ▲수도권지사(고양시 앤하우스 그룹홈) ▲충청지사(청주시 충북육아원) ▲강원지사(춘천시 밀알일터) ▲영남지사(김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호남지사(광주시 노틀담 형제의집) 5개 지사 직원들도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했다.
관리원은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주민과 상인들에게 배포하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ESG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일환 원장은 "고유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 아이들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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