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 (구)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군은 19일 사업시행자 플레이아르떼(주)컨소시엄과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금곡분교 관광자원화 약식.[사진 = 단양군] 2023.01.19 baek3413@newspim.com |
협력 분야는 ▲사업계획에 따른 향후 사업추진 ▲사업시설 조성 ▲시설 유지 및 관리 등이다.
플레이아르떼주식회사컨소시엄은 내달부터 실시계획 승인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사업비 10억8500만 원을 투입해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단양 도심에서 인접한 사업부지의 이점을 살려 사업시행자와 효과적인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관광발전에 새로운 동력 마련과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군수는 협약식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단양 관광명소인 고수동굴, 다리안관광지 등 인접한 관광지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