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가구의 자녀에 1명당 월 2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에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후 그 결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 지속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소년부모 가족의 가구원(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청일 이전 사업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급이 불가한 만큼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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