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구 감소로 노동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에 대한 농기계 지원을 확대‧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장수사과의 경쟁력 향상과 농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고소작업차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추가적으로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와 농약희석기 지원을 신설했다.
스피트 스프레이기 작업 모습[사진=장수군]2023.01.18 lbs0964@newspim.com |
군은 고소작업차 20대, S‧S기 15대, 농약 희석기 50대 등 총 85대로 지원 단가내 구입 비용의 50%까지 지원하며, 오는 25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과수(사과)재배 농업인으로 영농규모,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고려해 장수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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