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백운면 주민 곽상조씨 부부가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른멸치 30박스를 기부했다. 진안고원시장에서 건어물업체 미영유통을 운영하는 곽씨 부부는 매월 3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마른멸치 60박스(180만원 상당)를 설과 추석에 두차례에 나눠 기부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곽상조씨 부부가 마른 멸치앞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진안군]2023.01.18 lbs0964@newspim.com |
진안라이온스클럽은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쌀·라면)을 지역 취약계층 17가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젊은농업인연구회도 회비를 모아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솔라파크에너지(명절선물세트), (유)훈푸드(유과),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성금130만원), 고원건설(성금100만원) 등 이웃을 위한 마음 전달도 이어졌다.
젊은 농업인 연구회가 성금 전달후 기념촬영했다[사진=진안군]2023.01.18 lbs0964@newspim.com |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도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40kg을 기부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매년 명절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 지부 기념촬영[사진=진안군]2023.01.18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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