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내달 24일까지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새해 군정설명회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군정설명회는 그동안 임실군을 이끌었던 주요사업들과 처리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예산현황과 역점 추진사업, 군정방향 등을 공유하며 임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심민 임실군수가 새해 군정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임실군]2023.01.16 lbs0964@newspim.com |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섬진강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하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 세계 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성수산 산림휴양 개발 사업을 발전시킬 여러가지 비전과 실천 방안을 설명한다.
심 민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임실군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속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또한 설 명절맞이 읍면 경로당 24개소를 방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어르신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농업인 1240명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영농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도 추진한다.
전략작목으로 양봉, 논콩, 고구마, 한우 4개 과목을 선정하고 각 분야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등을 교육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3년은 천만관광의 서막을 열어갈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옥정호를 중심으로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사선대 등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관광지로 임실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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