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13일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이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안점점검 및 간담회 모습.[강원=뉴스핌] 2023.01.13 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설을 맞아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상훈 속초소방서장으로부터 중앙시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브리핑 받고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윤상기 소방본부장은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명절기간 중 각별한 화재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시장 상부에 설치된 비가림용 아케이드가 화재발생시 개방되는지 여부와 화재알림시설 등 피난 방화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의용소방대원들과 같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수산물과 닭강정 점포 등에서 물품을 구매해 장보기도 함께 했다.
아울러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4일부터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상기 본부장은 "화재는 모든 사람의 관심과 사전점검이 제일 중요하다."며 "화재위험요인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설 명절 기간 중 도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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