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한토목학회가 새 회장 취임을 맞아 '미래와 세계 속의 K-토목공학'을 견인한다는 다짐을 내놨다.
13일 대한토목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55대 허준행(사진)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허준행 회장은 연세대학교 학사 및 석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수자원학회 회장,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유네스코 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 1년이다.
신임 허 회장은 '미래를 위한 K-스마트 토목공학(K-Smart Civil Engineering for the Future)'을 목표로 한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함께 세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 창립된 학회로 현재 2만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학술단체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