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3일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 의정, 문화, 체육, 환경,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과 기업, 개인, 단체에게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사진=뉴스핌DB] |
윤 교육감은 1994년 부터 2022년 2월까지 27년간 청주교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과장, 교무과장, 학과장, 정책개발원장, 산학협력단장, 총장 등을 지냈다.
총장 재직 시 수영안전교육관 신축과 10개 교육대학 중 유일하게 ACE사업 공모 선정 등 각종 공모 사업을 확보했다.
또 전국 초중고 교사와 교장 연수프로그램운영,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창립한 사회적 기업 ㈜아름교육의 대표이사로 3년간 봉사했다.
지난해 교육감에 당선된 그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충북교육을 이끌고 있다.
그가 취임한 후 충북교육청은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 3개 부문 수상과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 기관에 선정 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큰상을 받게돼 영광이다"며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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