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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를 가다] ⑤ 공항 상가 식당 북적 소비 분출, 위드코로나 반기는 소비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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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쓰촨성)=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2023년 1월 8일 코로나 전염병 관리 통제를 '을류 을관리'로 전환,  일반 감염질환 처럼 방역 통제를 완화함에 따라 국내외 여행이 용수철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항마다 국내외 여행객들이 붐비기 시작했고 항공기 착석률도 100%가 넘고 있다.  1월 11일 오전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쓰촨성 청두로 향하는 중국항공 여객기도 코로나 3년간 경험하지 못했던 만석의 상황을 나타냈다. 

11일 낮 KIC 중국이 주관하는 '한국 혁신기업 청두행' 취재차 청두쐉류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공항 로비도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유커들로 발디딜틈 없이 붐볐다. 로비에서 만난 여행사 직원은 쐉류 공항은 청두 텐푸  공항과 함께 국제공항이라며 다만 현재는 상당수가 중국 국내 여행객이라고 소개했다.   

청두쐉류 공항 로비에는 설이 임박한 때여서 인지 대형 수정방 백주 광고가 로비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다. 중국 '삼성 유적지' 기념 출시 농향형 수정방 52도 한병의 권장 소매 가격이 1699위안 이라고 적혀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 방역 통제 해제후 유커들이 급증한 가운데 1월 11일 청두쐉류 공항에 대형 수정방 광고가 설치돼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3.01.13 chk@newspim.com

 

1월 12일 저녁 청두의 유명 고거리인 콴짜이샹즈 골목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양꼬치를 파는 음식점 주인은 2020년 초 우한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처럼 사람이 많이 몰린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관광 안내원은 하늘길로 서서히 풀리고 있지만 아직은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지금 거리를 가득 메운 행인들은 청두 사람들이거나 대부분 중국 각지에서 몰려든 국내 유커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두 여행업계에서는 2023년 1분기중에 한국의 인천과 청두간 항공편이 증편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귀뜸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쓰촨 청두의 콴자이샹즈 전통 고거리. 2023.01.13 chk@newspim.com

2023년 1월 8일 코로나19 대응 '을류 을관리' 전환후 중국에는 요즘 공항과 시내 상업거리, 쇼핑몰과 식당, 가는곳 마다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름있는 식당은 한두시간 줄을 서는게 기본이 됐다. 

1월 12일 저녁 청두 전통 고거리 콴짜이샹즈의 인기식당들은 저녁 내내 수도없이 많은 유커들이 몰려들었지만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허탕을 치고 되돌아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3.01.13 chk@newspim.com

한국의 강남이나 명동, 신촌 같은 청두의 타이쿠리 인근 번화 지역은 1월 12일 밤 9시가 다 되도록 불야성을 이루고 인근 도로와 상가거리는 밤새도록 차량과 행인들로 붐볐다.

청두 택시 기사는 설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량 도로가 주차장처럼 혼잡해지고 인도와 상가 거리도 행인들의 발길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붐비고 있다고 말했다. 쿠치와 디오르 등 타이쿠리 거리의 명품 브랜드 매장들도 밤늦게 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3.01.1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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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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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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