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시민도 차량도 쉽게 드나들 행복센터"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다온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용인시청] 2023.01.12 seraro@newspim.com |
당선작은 후면 다올 공원과의 연계가 우수하고 차량과 보행자 접근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배치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올공원 내 대지면적 35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된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북카페, 대회의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동대본부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 3월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1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종환 시 공공건축과장은 "동백1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백1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된 후 현재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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