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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나경원, 尹 애정 메시지 확인…당대표 출마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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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기후 위기 전념으로 방향 틀지 않을까"
"유승민은 하위 변수... 나와서 심판 받았으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친윤'(親尹)으로 분류되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전당대회 출마가 좀 어려워지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장 이사장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님의 '애정이 있다, 사의표명 (수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청년본부장,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을 맡았던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사진취재) 2022.08.18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장 이사장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그걸 거스르고 인사혁신처로 가서 사표를 낼 어떤 정치적 동력이 있을까. 그렇게 되는 순간 여러 또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나 부위원장께서 고심이 깊으시겠지만 정책과 관련된 혼선을 수습하고 대통령님의 어떤 애정 어린 메시지를 확인했으니, 당분간은 저출산 위기나 기후 위기에 조금 전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장 이사장은 나 부위원장을 향한 전당대회 불출마 우회 압박이 용산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장 이사장은 "전당대회 구도에 대해서 관심이 매우 뜨거워지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직접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분들에게 연락을 해 뭔가 당무에 개입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고 있다"라고 했다.

'두 분 간 부위원장 자리만 가지고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시각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측이 안 되는 부분이다. 아직까지 보도도 안 나오고 있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다만 나 부위원장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여러 반박을 한 것도 전당대회 시기이다 보니까 이게 맞물려 해석된 것"이라며 "정책 혼선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가 저는 강하다고 본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특수 상황이 있는 게, 윤석열 정부 초기에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이 정책 협의를 거치지 않고 입학연령 하향을 이야기했다가 저희가 정말 세게 회초리를 맞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다 보니까 그러한 정책 혼선, 국정 운영에 있어서의 두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공교롭게도 전대 시기와 맞물린 것"이라며 "대통령실의 관심은 여전히 저출산정책 그 부분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출산 시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면제하는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면 반박한 바 있다. 

장 이사장은 '이것저것 다 떠나 나 부위원장 입장에서는 그 자리를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것이 아닌가'란 질문에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가 이게 대한민국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문제이다. 여기에 대해서 성과를 내면 당대표로서 총선을 잘 이끈 것 이상의 환호와 박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굉장히 주효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나 부위원장의 생각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본다"라고 했다.

또한 장 이사장은 나 부위원장을 향해 "우리 국민의힘의 아주 중요한 자산이시고 저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면서도 " 많은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층은 지금 정치인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6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단 하나의 정부 법안도 통과시켜주지 않은 것, 이런 대선 불복 상황을 뚫고 나갈 혼연일체의 지도부를 만들라는 게 당원들의 목소리이다"라며 "그 거대한 어떤 대의명분에 있어서 나 부위원장의 고심도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

장 이사장은 또 다른 당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의 전당대회 등판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것을 두고는 "개인적으로 출마하셔서 우리 당원들의 심판을 한번 받아보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장 이사장은 "우리 당원 지지층들 제가 현장에 전국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느끼는 것들이 나름의 자신감 있게 유 전 의원에 대해서는 매우 싸늘하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이제 주요변수가 아니라 하위변수로 전락한 것 같다"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장 이사장은 "우리 유 전 의원께서 만45세시면 청년최고위원에 한번 나와서 붙어보자고 하고 싶은데 그건 어려운 것 같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한번 나와 주시면 좋겠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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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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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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