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전통시장 청년몰이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거창전통시장 청년몰 와락[사진=거창군] 2023.01.11 |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 상인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PT발표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2년 연속 선정됐다.
거창전통시장 청년몰 '와락'은 지난 2021년 11월 개장 후 16개 점포에 청년 상인들이 입점해 안정적인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수차례 견학을 오는 등 모범적인 청년몰로 손꼽힌다.
군은 청년몰 활성화사업단을 구성해 특화상품개발, 마케팅지원, 교육컨설팅, 시설개선사업 등 청년상인 성장지원과 경쟁력 강화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겠지만 청년몰 활성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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