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를 통해 소개한 투자상품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8월 이 서비를 출시했다.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모아 광고하고 고객이 해당 상품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서비스에 최초 입점한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상품은 출시 4일 만에 2000억원 특판 한도가 소진됐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뿐 아니라 국고채부터 은행채,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도 추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말까지 약 2개월 동안 목돈 굴리기를 통한 채권 금액만 2000억원이 넘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 모두에서 고객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하고 일반 고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토스뱅크] 2023.01.1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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