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치유와 체험을 결합한 종교문화순례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지난해 문체부가 주관한 종교문화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12월까지 총20회를 진행하며 전국에서 800여명이 참여, 체험형 지역관광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시는 올해 국비예산을 확보해 4대 종교 성지순례에 체험형 관광을 연계해 봄, 가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지난해 익산 다이로운 여행 장면[사진=익산시] 2023.01.11 obliviate@newspim.com |
올해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지난해보다 체험활동을 강화하고 종교순례 여행에 승마체험과 익산시 대표축제를 연계하여 진행하며 국가 식품클러스터 입점기업 견학 등 종교와 문화 체육, 산업관광 콜라보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여행 활성화에 발맞춰 지역과 타지역 여행사들과 협력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종교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행희망자에게 홍보모집해 방문객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4대종교의 성지를 방문하고 종교 문화 체험을 통해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힐링'하는 여행으로 지역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숙박 및 식사를 함께 제공받는 흔치 않은 관광상품이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올해 4월~6월과 9월~11월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홍보모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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