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이틀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중앙회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11일까지 이틀 간 '고향사랑 설맞이 큰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열린 고향사랑 설맞이 큰장터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진표 국회의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등 참석자들이 장터 순람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2023.01.10 soy22@newspim.com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소통관 내외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사골곰탕, 농협김치로 구성된 설맞이 떡국세트를 준다.
이외에도 ▲팔도 우수농산물 판매 ▲명절 제수용품 모음전 ▲겨울 먹거리 시식코너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선정된 지역 농·특산품 73종을 전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증진에 도움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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