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주지역 기업인과 간담회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3년 새해 들어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경제 기관·단체장 신년간담회에 이어 이날은 충주를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0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주지역 기업인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3.01.10 baek3413@newspim.com |
오찬 간담회에는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상율 천보 대표, 박광석 중앙운수 대표, 권병수삼화기업 대표 등 지역 기업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한 후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업들이 우려하는 노사문제에 대해 지난해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을 지낸 곽태원 씨를 노동 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갖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도 주요 현안인 의료비 후불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기업인들도 도정에 관심을 갖고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