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년 기자회견..."공감·동행교육 완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 현장과 더 깊고 넓게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해 추진할 주요업무과 교육운영 방침을 밝혔다.
10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해 교육 운영 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1.10 baek3413@newspim.com |
그는 "학교를 새롭게, 학생을 빛나게 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새 길을 준비하겠다"며 "더 나은 비전을 새로운 방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달라진 충북교육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충북교육의 모습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학교와 가정, 사회를 잇는 플랫폼으로 모든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체제를 제공하겠다"며 "올해의 교육 목표는 학생들을 맞춤형 미래인재로 키우는 것"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의 관점에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고 정책의 출발점을 변화(교육청→학교)시키며 기초학력향상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회복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 구축 ▲전인적 성장을 위한 인성·시민교육을 지원 ▲맞춤형교육을 위한 미래학교 인프라를 확대 ▲학생성장을 통합지원하는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교는 미래학교로 새롭게 거듭나고 모든 학생이 충북교육의 품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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