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9일 밤 10시 28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1번 국도 세종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세종시 소정면 테슬라 자동차 화재 현장 모습.[사진=세종시] 2023.01.10 goongeen@newspim.com |
10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테슬라 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한 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차량은 불에 타고 있었고 운전자 A씨는 차량에서 탈출한 상황이었다.
소방대는 차량을 갓길로 이동 조치 후 소화수조를 적용해 불을 껐다.
이 불로 운전자 A씨는 양쪽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테슬라 차량 1대가 전소했다.
또 불이 나기 전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가드레일 약 6m와 다른 차량 1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약 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와 화재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