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가 2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구 식품접객업소 7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
또 조리식품 등도 직접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 적용 및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코로나 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음을 고려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철저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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