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S 등급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9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군은 A등급을 받으면서 자연 재난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부터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음성군청. [사진 = 음성군] 2023.01.09 baek3413@newspim.com |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포함됐다.
더불어 군은 최근 충북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고용환경개선 부문(5개 분야 정량·정성지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 사업은 군 기업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용인 월세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1억62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고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사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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