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구슬모음어린이집' 참여 대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지난해 개최한 성과보고회 및 사업설명회[사진=진주시] 2023.01.08 |
구슬모음어린이집 사업은 인근 4~6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모음이 되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추진되며 공동·공유 프로그램 운영, 보조교사 지원을 통한 교사 대 돌봄 아동 비율 축소, 원장·교사 모임 지원, 학부모 보육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구슬모음은 4개 이상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직장 등 2개 유형이 필수 참여해 모음별 대표원장을 선임해야 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구슬모음은 모두 6개 모음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형 공유어린이집은 지속되고 있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어린이집의 원아 감소에 따른 선제적 대응 사업"이라며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으로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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