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 출신인 방송인 조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6일 충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1분 11초의 동영상을 보내왔다.
방송인 조영구씨. [사진 = 충주시] 2023.01.08 baek3413@newspim.com |
조 씨는 "평소 사랑하는 충주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고 충주발전을 위해 고민도 많았다"며 "이번에 작은 힘이나마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사랑의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 주저하거나 고민하지 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충주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로 올해 1월 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